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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에스앤씨, 한전 RMC사업에 참여…블록체인기반 모바일 바이오인증 영역 확대


서우에스앤씨가 한국전력공사 원격접속보안관리시스템(RMC) 인증체계 보안강화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 바이오 인증 시장 영역 확대에 적극 나선다. 회사는 블록체인·파이도(FIDO)·위치 기반의 차세대 인증 플랫폼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서우에스앤씨(대표 임행창)는 IT 보안솔루션 기업 휴네시온이 최근 수주한 '한국전력공사 RMC 증설 및 기능 보강 사업'에 공동 참여해 이달 중 프로젝트를 마무리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8월 기술 협력과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는 한전 업무망과 인터넷망에 스마트폰 바이오 인증을 통한 윈도로그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전기요금 조회·납부 그리고 각종 민원 신청이 가능한 대국민서비스 '스마트한전(모바일앱)'에도 바이오 인증 솔루션을 공급했다.

서우에스앤씨는 모바일 바이오 인증 솔루션' 엠세이버(mSAVER)'를 한전 원격접속보안관리시스템(RMC)에 추가로 구축했다. 엠세이버는 모바일 기기 바이오 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업무시스템 로그인시 비밀번호·공인인증서를 대체해 본인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인증 플랫폼이다.

한전은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기존 로그인 인증 방식인 아이디(ID)와 패스워드(PW) 1차 인증 방식에서 바이오 인증과 위치 기반 QR코드 인증 방식을 추가한 이중 인증(2-factor) 로그인 방식으로 변경, RCM 인증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

특히 내외부 사용자가 RMC에 접속을 시도할 때 바이오 인증을 사용하고 일정 시간이 경과되면 RMC에서 QR코드를 띄워 사용자가 QR코드 인증·바이오 인증으로 작업시간을 더 연장할 수 있다. QR코드 인증으로 작업자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위치에서 벗어나 QR코드 인증을 할 수 없으면 접속을 차단, 사용자 접속 보안을 강화한다.

임행창 대표는 “한전 RMC 구축사업을 토대로 공공기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다지고 다양한 시스템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면서 “차세대 인증 플랫폼 '엠세이버'를 앞세워 금융·국방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한전이 시스템에 엠세이버 추가 도입하는 것을 계기로 시스템 안전성·사용자 인증체계 보안성을 높이고 바이오 인증도 연계하는 등 시스템 인증 체계 보안성이 더욱 고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엠세이버는 스마트폰 잠금 화면에서 팝업을 생성해 빠른 인증이 가능한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윈도OS 로그인, 위치기반 인증, 바이오 기반 USB 인증, 블루투스 기반 로컬 인증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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